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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싶어서 신청했던 오일파스텔 프로그램..... 기대 이상으로 마음이 편안해지고, 진짜 ‘쉼’을 얻은 시간이었습니다.

오일파스텔이라는 매체가 처음엔 낯설게 느껴졌지만, 그림 실력보다는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던 수업이라 오히려 더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었어요.

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오일파스텔로 마음을 그려보는 과정이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되었고, 무의식적으로 억눌러왔던 감정들을 차분히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.

말 없이도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,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귀한 경험이었습니다.

이런 힐링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,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어요!